현대차그룹 제로원, ‘2025 제로원데이’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16 08:54:51 수정 2025-09-16 08:54:51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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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모빌리티 관련 프로젝트 20개 선보여

'2025 제로원데이' 포스터 이미지.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2025 제로원데이’를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현대 성수 복합거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8년 현대차그룹이 서울 서초구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누구나 무료로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2025 제로원데이’의 전시 주제는 ‘제로원 궤적(ZER01NE 0RB1T)’이다. 이는 제로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사내외 창의인재가 각자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면서 상호작용한다는 의미다.

이번 2025 제로원데이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총 20개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5개, 크리에이터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협업 프로젝트 4개,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프로젝트 11개 등이다. 특히 협업 프로젝트 중 '이그나이트'는 현대차·기아 임직원들이 주도한 프로젝트로,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운전자 맞춤형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또한 ‘2025 제로원데이’에서는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11개사의 프로젝트 전시도 진행된다. 국내 스타트업은 6개사로 자율주행 배달 로봇 개발 ‘모빈’, AI 로봇 공정 자동화 ‘로아이’, AI 자율설계 플랫폼 나니아랩스 등이 참가한다.

제로원 관계자는 “제로원데이는 각 참여 주체들의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이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제로원 창의 인재들이 각자의 상상력으로 만드는 혁신적인 실험의 결과물들을 보다 많은 관람객이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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