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16 10:51:04 수정 2025-09-16 10:51:0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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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오는 18~21일과 26~28일,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가 지원하는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키엘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광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서 콘텐츠 제작과 행사 운영을 총괄한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며 지난해에만 약 3만5000명이 찾은 인기 축제로 성장했다. 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공포 테마를 결합해 익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미스터리 연구소, 끝나지 않는 실험’을 주제로 한 몰입형 스토리텔링에 전북 홀로그램 산업의 최신 기술력을 더해, 한층 강력한 공포와 다채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대형 미디어파사드, 호러 코스프레 대회, 고스트런웨이, 블러드문 댄스 등 다양한 메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12개 이상의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익산의 홀로그램 기업들이 참여하는 B2B 전시관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돼, 한층 깊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참관객들의 편리한 관람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데이터쿠폰을 획득해 킬러 콘텐츠를 체험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사전 신청 제도가 도입됐다. 신청자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쿠폰을 사전 지급받아 메인 프로그램을 우선 체험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성규 원장은 “올해 행사는 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더욱 진화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익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포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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