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장애인 축구단 ‘제우스 FC’, 2025 전국대회서 우승

경제·산업 입력 2025-09-16 09:58:58 수정 2025-09-16 09:58:58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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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경기 전승…뇌성마비 장애인 부문 우승 차지

이스타항공 제우스 FC 축구단이 14일 기장군월드컵빌리지에서 대회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이스타항공의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제우스(ZEUS) FC’가 9월 14일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는 뇌성마비 장애인, 청각 장애인, 지적 장애인 등 전국 22개팀 330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축구 대회다. 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기장군월드컵빌리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이스타항공의 제우스 FC는 총 2경기를 진행하며 전승으로 뇌성마비장애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장준호 선수), 지도자상(김재용 감독), 페어플레이상(박수암 선수)을 수상했다. 

김재용 제우스 FC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었다”며,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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