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자인, 'KHF 2025'서 환자 중심 의료기기 선보인다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 고디자인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전시회 ‘KHF 2025(K-Hospital + HealthTech Fair)’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KHF 2025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다. 본 전시는 ‘Linked Healthcare, Human Plus’를 주제로 환자 중심 통합 의료 서비스와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총망라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다. 

고디자인은 이번 전시에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디자인·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의료기기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CES 혁신상 및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디지털 치료제 기반 솔루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의료용 진단기기, 수술실 및 중환자용 의료기기 디자인 사례 등을 비롯해, 약 50여 종의 대표적인 디자인 성과가 소개된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디자인이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두만 고디자인 대표는 “KHF 2025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미래 헬스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라며,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으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