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38년 연속 무분규
경제·산업
입력 2025-09-16 14:01:46
수정 2025-09-16 14:01:46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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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고려아연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을 타결했다. '38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달성한 것.
고려아연은 2025년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의안엔 기본급 11만8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총 1100만원, 연간 최대 400% 성과급 지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통상임금 범위를 확대하고 정년을 만 60세에서 61세로 연장한 점이 눈에 띈다. 자녀 학자금, 의료비, 주택자금대출 지원도 확대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안정적 노사관계 및 기술경영 DNA·선제적 투자 덕분에 창사 이래 단 한 차례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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