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스홀드 네트워크, 엠버 프로토콜에 tBTC 비트코인 담보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9-17 11:00:04 수정 2025-09-17 11:00:0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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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프로토콜의 신규 볼트, 출시 2일 만에 253만 달러 이상 예치 달성

[사진=쓰레스홀드 네트워크]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분산형 비트코인 자산 tBTC를 운영하는 쓰레스홀드 네트워크는 수이 블록체인 기반의 엠버 프로토콜 신규 볼트에 tBTC를 최초 비트코인 담보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엠버 프로토콜은 고도화된 디파이 전략을 일반 투자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규 볼트를 출시했으며, 해당 볼트는 예치 자산을 대출·차입·자동화된 유동성 공급에 분배하는 구조화 수익 엔진으로 목표 연간 수익률 11.27%를 제시하고, 출시 2일 만에 총 253만 달러 이상의 예치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볼트에서 주목할 점은 tBTC가 최초 비트코인 담보로 채택된 것으로, tBTC는 1:1 비트코인 담보와 51-of-100 서명 구조를 통해 보안되는 완전한 탈중앙화 자산으로 사용자는 비트코인 보유 노출을 유지하면서도 디파이 프로토콜 참여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엠버 프로토콜의 이번 결정은 tBTC의 탈중앙성, 담보 효율성, 멀티체인 유동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쓰레스홀드 네트워크 공동창립자인 맥클레인 윌킨슨은 "엠버 프로토콜의 신규 볼트 출시는 수이 디파이 생태계의 중요한 진전이며, tBTC가 최초 담보로 수용된 것은 비트코인이 디파이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며, "쓰레스홀드는 이번 이정표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을 통해 엠버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구조화 수익 기회를 제공하며 사용자 기반 확대가 기대되고, tBTC는 신뢰성과 유틸리티를 강화하며 멀티체인 디파이 생태계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되며, 수이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유동성을 공식적으로 연결해 디파이 인프라 강화 및 채택 가속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쓰레스홀드 네트워크는 이번 엠버 프로토콜 볼트 통합을 ‘Sui x tBTC Phase 2’ 캠페인의 핵심 단계로서, 사용자는 쓰레스홀드 네트워크를 통해 이더리움에서 수이로 tBTC 브릿징이 가능해지고 수이 생태계 내 비트코인 기반 금융 확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쓰레스홀드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비트코인 자산인 tBTC를 운영하는 글로벌 프로토콜로, 세계 최초의 완전 탈중앙화 1:1 BTC 기반 자산 tBTC를 통해 누구나 비트코인을 디파이 자본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100명 중 51명의 서명 구조로 운영되는 독보적 보안 모델을 기반으로, 단일 기관이나 커스터디안에 의존하지 않고 분산화를 실현했으며, 현재 온체인에서 유동적이고 디파이에 최적화된 비트코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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