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 나노코팅 양피 골프장갑 국내 시장 공식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9-16 16:23:50 수정 2025-09-16 16:23:5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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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젖으면 더 쫀득해지는 골프장갑' 평가 받아

벡스가 새롭게 출시한 나노코팅 양피 골프장갑 이미지. [사진=벡스]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 ‘벡스’(BECS)는 나노코팅 양피 골프장갑 ‘Nano Anti-Slip Golf Glov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반도체 웨이퍼 코팅 기술과 첨단 나노코팅 공정을 접목했다. 특히 기존 양피 골프장갑의 약점으로 꼽히던 물과 땀에 취약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일반적인 양피 장갑은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하면서도 습기에 약해 미끄러지거나 세탁이 불가능해 관리가 까다롭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벡스는 반도체 웨이퍼 코팅 기술과 첨단 나노코팅 공정을 융합해 장갑에 물을 묻힐수록 그립감이 부드러워지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되는 독창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 라운딩이나 덥고 습한 환경, 다한증으로 땀이 많은 골퍼들에게 특히 유용해 ‘물에 젖으면 더 쫀득해지는 골프장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제품은 물세탁이 가능하며 건조 후에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유지해 위생적이고 실용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발수성과 통기성까지 갖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습도가 높아도 특유의 양피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점도 돋보인다.

배규석 벡스 대표는 “이번 제품은 반도체 기술이 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벡스는 반도체를 비롯해 의료기기, 바이오, 우주항공, 전자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나노코팅 기술을 응용해온 전문 기업이다. 2021년부터는 ‘Nano Anti-Slip Golf Glove’ 개발을 통해 스포츠 산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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