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키친&테이블웨어 존 새단장
경제·산업
입력 2025-09-16 17:20:02
수정 2025-09-16 17:20:02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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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9층 생활전문관서 10년 만에 리뉴얼 오픈
스마트 키친 툴 체험이 가능한 쿠킹스튜디오 신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9층에 있는 생활전문관 ‘키친&테이블웨어 존’을 10년 만에 재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가정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다이닝을 즐기는 ‘홈쿡’ 수요가 늘면서 식기·조리도구·플레이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일본 장인 제작 나이프 편집숍 ‘마이도’와 주방 조리도구 전문 매장 ‘키친툴’이 들어선다고 전했다.
먼저 ‘마이도’에서는 에치젠·사카이·산조 등 일본 6대 나이프 산지의 장인 브랜드부터 유럽 명장 나이프까지 30여 종을 갖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팩토리 나이프’부터 장인이 생산하는 ‘나이프’까지 다양하다.
아시아 퀴진을 위한 주방 용품 매장 ‘키친툴’은 유럽·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 약 30여 종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내열 뚝배기 ‘이가모노’, 로컬 도자기 ‘마루히로 하사미’ 등이 있다.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온 테이블웨어도 업그레이드됐다. 로얄코펜하겐, 웨지우드 등 글로벌 브랜드는 각자의 세계관을 반영한 매장으로 재단장했으며, 로얄코펜하겐에서는 예술품 ‘공주와 완두콩’을 전시·판매한다.
리뉴얼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된다. 로얄코펜하겐은 프린세스 한식 에센셜 세트를 특가에 판매하고,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50주년 기념 접시를 증정한다.
강남점 키친&테이블웨어존에 새로운 다이닝 공간 ‘쿠킹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쿠킹스튜디오는 조리도구, 쿠킹 쇼케이스, 주방가전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각 존에 맞는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조리도구 구역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휴대용 탄산음료 제조기 ‘ISI 트위스트앤 스파클 화이트’ 등이 있다.
쿠킹 쇼케이스 구역에서는 오는 11월부터 유명 셰프 초청 시연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주방용품과 테이블웨어는 이제 개인의 취향과 격을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집에서도 높은 만족도의 다이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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