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2025년 공급 분야 AI 활용 방안 기술 교류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17 10:05:59 수정 2025-09-17 10:05:5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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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급 업무 전반 활용…공공 부문 AI 대전환 이끌 것"

최연혜(앞줄 왼쪽 아홉 번째) 가스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공급분야 AI 활용 방안 기술 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공급 분야 AI 활용 방안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부응해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AI 기반 스마트 공급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AI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지난 2023년부터 유인 공급관리소 28곳을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는 공급설비 유지보수, 천연가스 주배관 관리 등 공급 업무 전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AI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은 운영·보수·관로·안전 등 4개 분야별 추진 과제와 타사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하고, 공급 분야에 대한 AI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특히 AI를 활용한 무인 운영 시스템 고도화, 가스 공급설비 예지보전 스마트 플랫폼 활용, 객체 인식 시스템 도입을 통한 천연가스 주배관 관로 순찰 등 공급 분야 핵심 사업에 대한 AI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가스공사는 추후 심의회에서 최적의 아이디어를 선정 및 검토해 실제 사업 진행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시스템을 천연가스 공급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혁신함으로써 공공 부문의 AI 대전환을 가장 먼저 이끌고 정부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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