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9-17 10:23:46 수정 2025-09-17 10:23:4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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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시마현·여행사와 협업…원데이 코스 기획

이스탕항공 도쿠시마 투어 버스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현’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1일 버스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쿠시마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 중인 일본 시코쿠 지역의 소도시다. 이번 버스투어 상품은 차량 렌트 없이도 개인 여행객이 도쿠시마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 공간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은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야노 카즈라바시, 오보케협곡 등 자연 경관 감상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코스와, 오쓰카 국제미술관, 유메부타이 등 예술과 체험, 쇼핑을 중심으로 한 아트 코스다.

두 코스 모두 오전 9시경부터 오후 6시경까지 약 9시간 소요되는 일정이다. 투어 가격은 최저가 기준 네이처코스 4만 9900원, 아트코스 3만9900원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및 하루하루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 시 개인 여행객들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투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이동 편의성과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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