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서울강동경찰서와 실종아동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9-17 10:23:08
수정 2025-09-17 10:23:08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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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강동경찰서장,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양측 관계자 참석
텐텐맛 멀티비타민 패키지에 경찰청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를 부착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한미사이언스는 서울강동경찰서와 강동서에서 ‘실종아동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주 강동경찰서장과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자사 인기 제품인 텐텐맛 멀티비타민 상단 패키지에 경찰청 ‘안전드림 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전국에 유통한다.
안전드림앱에서 제공되는 실종예방 사전등록은 1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신원확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이 앱을 이용하면 보호자는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자녀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해 둘 수 있다.
경찰이 실종아동등을 발견했을 때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빠르게 가족의 품으로 인도해 줄 수 있다.
김병주 서울강동경찰서 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제품을 통해 실종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지문 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님 필수임을 인식하고 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한미의 인기 제품을 통해 견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한미는 강동서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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