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K팝 시너지 낸다"…바른손, 미스틱스토리와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9-17 13:21:29 수정 2025-09-17 13:21:2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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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새로운 K컬처 경험 선사할 것"

미스틱스토리(왼쪽)와 바른손 CI. [사진=바른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K뷰티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졸스(Jolse)’를 운영하는 바른손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뷰티와 K팝을 결합한 글로벌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창적인 스토리를 가진 국내 뷰티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졸스와 돋보이는 매력을 가진 다수의 아티스트로 대중과 소통해온 미스틱스토리가 함께 맺었다. 양사는 ‘스토리’라는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K컬처 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두 산업 간의 협업 시너지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지난 7월 졸스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글로벌 Z세대 아이콘' 아크(ARrC)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기획 상품 ‘글로우 박스’를 오픈 10분 만에 1500세트 전량 판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도 특별 기획상품, 글로벌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바른손은 미스틱스토리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른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K뷰티와 K팝이 만난 새로운 K컬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과 뷰티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바른손과 졸스와 함께 더 다양한 상품과 프로젝트를 기획해 국내외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른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브랜드 협업을 넘어, K뷰티와 K팝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여러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업을 준비해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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