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드론쇼…포천 ‘세계 제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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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3 20:20:43
수정 2025-09-23 20:20:43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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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가 오는 10월 포천에서 열립니다. 6천 대 군집 드론쇼와 함께 체험과 산업,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김채현 기잡니다.
[기자]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은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포천시가 공동 주최하며 총사업비 26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해외 5개국이 초청됐고 12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천 대 규모의 군집 드론이 Y자 출렁다리 상공에서 음악과 함께 빛의 연출을 선보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트 쇼입니다.
드론 레이싱과 축구 대회 등 스포츠형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협곡 위를 가로지르는 드론 레이싱은 자연 지형을 활용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탄강 캠핑페스타를 비롯해 드론 체험존과 세계 음식문화축제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됩니다. 관람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산업과 정책 논의도 함께 진행됩니다. 컨퍼런스에서는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방안, Test-Bed 기반 첨단모빌리티 활성화, AI 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포천시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이후 장관배 챌린지 개최, 군 협력 세미나, 산업계 MOU 체결 등 민군 협력 기반의 실증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제전은 이러한 흐름을 토대로 드론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연계해 전략산업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김채현입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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