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와 함께 즐겨요'…BBQ, 5개 선착장에 매장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9-17 13:59:29 수정 2025-09-17 13:59:29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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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한강버스 정식 운항 앞두고 BBQ 매장 오픈
‘황금올리브치킨’, 테이크아웃 메뉴 ‘뻥치’ 등 메뉴 선봬

제너시스BBQ가 뚝섬에 있는 한강 선착장에 오픈한 매장 [사진=BBQ]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한강버스’의 주요 선착장 5곳에 매장 오픈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앞선 7월, 잠실과 여의도 선착장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8월에는 뚝섬과 압구정에도 문을 열었다. 9월 망원 선착장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오는 18일 한강버스의 전면 운행 시점에 맞춰 모두 5개 매장의 문을 열었다.

각 매장은 모두 선착장 2층에 약 170㎡, 50석 규모의 동일한 크기와 콘셉트로 조성됐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과 감자튀김,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등 총 2종의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인 ‘뻥치’를 비롯해 치킨·사이드·피자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도 마련됐다.

해당 매장은 내부에서 한강뷰를 감상하며 취식하거나,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선착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수상 대중교통으로,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총 7개 선착장을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한강버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데 발맞춰 BBQ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교통과 관광 인프라가 결합된 새로운 외식 모델로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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