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09-18 09:14:46 수정 2025-09-18 09:14:4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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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타이어 ‘크루젠 EV HP71’ 장착

금호타이어가 기아 PV5에 장착하는 크루젠(CRUGEN) EV HP71의 이미지. [사진=금호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금호타이어는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인 ‘더 기아 PV5(PV5)’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을 확보했다. 기본 모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생 차종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PV5에 ‘크루젠(CRUGEN) EV HP71’를 공급한다. 본 제품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행·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전기차에서 요구하는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에 대응 가능한 성능을 확보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전무는 “자동차의 개념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사용자의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되고 운용되는 확장성의 영역으로 인식되면서 PBV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세계 최초의 다목적차인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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