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에이아이, 세계기록위원회 인증...생성형AI기술로 24시간 방송 운영 성공

경제·산업 입력 2025-09-19 09:00:04 수정 2025-09-19 09:00:0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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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개입 없는 완전 자동형 뉴스 AI…무중단 4368시간 세계 기록 달성

[사진=페르소나AI]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인공지능(AI)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AI 엔진이 결합된 24시간 무중단 뉴스 방송에 대해 미국 세계기록위원회 (WRC)로부터 성공 판정과 공식 기록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페르소나AI는 1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82일간 무중단 뉴스를 4368시간 송출했다. 이번 도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24시간, 6개월 연속 방송을 목표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한국의 AI기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페르소나AI는 생성형AI 엔진을 통해 뉴스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영상과 자막을 자동 생성해 합성한 후 음성을 만들어냈고, 그 결과물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6개월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이번 도전은 지난 8월 한국기록원(KRI) 공식 인증에 이어 WRC의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세계 기록으로도 공식 인정됐다. 

페르소나AI의 AI엔진은 사람의 개입 없이 뉴스 수집부터 콘텐츠 제작, 편집, 송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구조다. 이를 뒷받침하는 서버 및 운영 인프라를 설계하여 장시간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번 도전 기간 동안 한국의 AI엔진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며 해외 여러 국가에서 알려지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WRC는 심사 과정에서 뉴스의 생성 주체, 방송 연속성, 로그 파일, AI 시스템 등 핵심 항목을 종합 검토했다. 그 결과 페르소나AI의 ‘최장시간 생성형 AI 뉴스 실시간 방송’ 기록을 공식 인증했다.

페르소나AI 관계자는 “순수 한국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그 의미가 깊고 자랑스럽다"며 "국내 한국기록원 인증에 이어 세계기록위원회의 공인을 받아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AI 기술과 콘텐츠의 글로벌 실사용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로, 앞으로도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르소나AI는 향후 자체 개발한 AI엔진을 통해 피지컬AI 생태계에 적용하며 계속해서 엣지AI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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