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상대 1만주 반환 추가소송

경제·산업 입력 2025-09-18 10:58:03 수정 2025-09-18 10:58:03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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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 "2016년 물려준 주식 167만주 중 1만주 반환"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사진=한국콜마]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아들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1만주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016년 윤 부회장에게 물려준 콜마홀딩스 주식 167만주 중에서 1만주를 반환하라는 소송을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2019년 아들에게 물려준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소송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다음 달 23일 열린다.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오는 26일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다룰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자회사로 윤 부회장의 여동생인 윤여원 대표가 경영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악화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해왔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 이사 선임 안건이 다뤄진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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