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즈, 물류센터 특화 물류로봇 솔루션 개발 ‘물류로봇연구소’ 개소

경제·산업 입력 2025-09-18 11:19:54 수정 2025-09-18 11:19:5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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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핌즈]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핌즈는 국내 물류센터에 특화된 물류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핌즈의 물류로봇연구소(LOGI ROBO LAB)는 국내 기술의 자율주행로봇과 웨어러블 무선통신기기를 창고관제시스템(WCS)과 연동해 국내 물류창고에 특화된 물류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사의 창고관제시스템을 통해 작업 지시가 전달되면, 자율주행로봇과 무선 헤드셋을 장착한 작업자가 실시간으로 업무와 위치 정보를 공유하며 고도화된 협동 피킹 업무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모든 기술이 국내 기반이라는 것이 연구소의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물류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물류로봇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하드웨어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한다.

로봇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과 관련 기술로, 웨어러블 무선통신의 글로벌 리더인 세나테크놀로지는 물류센터 전용 무선 헤드셋으로 각각 참여한다.

황선영 핌즈 대표는 “물류산업은 지속 성장하지만 물류센터는 여전히 인력 위주로 운영되어 경제성이 낮다”라며, “한국형 물류로봇 솔루션 개발이 국내 물류센터의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물류로봇연구소는 핌즈 본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사의 서비스인 이지어드민과 글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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