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이프’ 독점 판권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9-18 11:20:20 수정 2025-09-18 11:20:2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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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더현대 서울에 1호점 오픈
콜라보 추진해 한정판 상품 제작 예정

더현대 서울 에이프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작한 ‘에이프 서울 에디션’ 제품 [사진=현대백화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사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의 서브 라인인 에이프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다. 에이프는 나이키·아디다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고, 현재 일본·미국·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김기영 현대백화점 자주MD팀장은 “에이프는 지난해부터 현대백화점이 자체 운영 중인 영패션 편집숍 ‘피어’에서 일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으로, 70여 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기준 상위 3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며 “이번 에이프 계약은 해당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우는 선순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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