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기획, 콘텐츠 기반 고용 창출 성과로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9-18 13:35:04 수정 2025-09-18 13:35:0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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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하기획]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융복합 콘텐츠 브랜딩 전문기업 시하기획은 지난 15일 2025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인증 포상 제도다. 시하기획은 이날 수상한 여러 신사업 기반 기업들 가운데 전통적 콘텐츠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의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시하기획은 인문학 기반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해 글, 이미지, 영상, 공간까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왔다. 사사, 자서전, 경영철학서 등 기업과 기관, 개인의 기록물을 기획·제작하는 전통적인 콘텐츠 전문기업에서 시작해 고착화된 콘텐츠 생산 방식을 극복하고 ‘융복합 콘텐츠 브랜딩’이라는 진일보한 업무 장르를 개척한 시하기획의 업무 영역은 출판 분야는 물론 아카이빙, 브랜딩, 마케팅, 캠패인, UX Writing까지 아우를 정도로 넓고 다채로워졌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년 창작자 및 인문학 전공자들에게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사내 교육 및 복지 시스템을 통해 인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네화해온 시하기획은 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시하기획은 이번 수상으로 콘텐츠 산업 내 인재 육성과 고용 구조 안정화에 기여한 기업으로 다시 한번 공신력 있는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고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위축되어 가던 기록 기반 콘텐츠 제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훈 시하기획 대표이사는 “기술 산업이 각광받는 흐름 속에서 콘텐츠라는 전통적 영역이 여전히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융복합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재와 기술, 기록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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