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년간 1만5000명 채용…그룹사 공채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09-18 14:11:01
수정 2025-09-18 14:11:01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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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포스코그룹이 청년 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앞으로 5년간 1만5000명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그룹 채용 규모를 2600명 수준으로 계획했으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400명이 늘린 3000명 수준을 고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이후에도 안전,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분야의 채용 확대 등을 통해 올해와 유사한 채용 규모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그동안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 그룹 공채 참여 사업 회사도 확대하겠단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년간 양질의 일자리 총 1만5000개를 창출한다는 것.
포스코그룹은 2019년부터 청년 구직자들의 AI·빅데이터 역량을 높이고자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총 800명의 청년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면서 "공정한 채용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설명했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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