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297만명 고객정보 유출…대국민 사과
금융·증권
입력 2025-09-18 18:05:22
수정 2025-09-18 18:11:10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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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에서 297만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과 유관 기관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유출 정보 중 카드번호·유효기간·CVC 등이 포함된 28만 명은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대표는 이들 고객에 대해 “카드 재발급 조치를 최우선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롯데카드가 전액 보상하겠다며 책임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전 유출 고객에게는 연말까지 무이자 10개월 할부 서비스 등을 무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itsdoha.kim@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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