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뉴욕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 송출

경제·산업 입력 2025-09-18 17:19:39 수정 2025-09-18 17:19:39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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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월, 미국 외식업계 매출 성수기
BBQ 브랜드 광고 영상 세 편으로 구성

뉴욕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BBQ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사진= BBQ]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정중앙에 위치한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BBQ 브랜드 광고를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가 진행되는 9월과 10월은 미국 외식업계의 매출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BBQ는 홀리데이 시즌 동안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광고는 베테랑스 데이(11월 11일)와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등 미국 최대의 연휴·축제 기간인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기에 BBQ는 타임스스퀘어에 올랐다.

이번 브랜드 광고 영상은 세 편으로 구성됐다. 'REAL CRISPY REAL KOREAN'은 BBQ 치킨대학의 연구원들이 BBQ 양념치킨을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처 형식으로 담아냈다. 'Taste the CRISPY Freedom'은 치킨을 베어 무는 순간 인물이 배가되며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Feel the crispy bite into flavor는 치킨 한입 속 바삭함과 양념소스의 풍미를 시각화했다.

BBQ 브랜드 광고는 지난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매시간 3분씩 하루 72분, 총 6048분에 걸쳐 송출된다. 

BBQ는 2007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뉴욕, 뉴저지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가며 최근 오리건 주까지 총 32개 주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을 넘어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하며 K푸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BBQ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는 전 세계 관광객과 현지 소비자들이 만나는 상징적 공간으로 BBQ가 다시 이 곳에서 광고를 진행한다는 것은 세계적 인지도를 얻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K치킨은 BBQ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할 것"이라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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