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추석 전 협력사 대금 2000억 조기 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5-09-19 08:48:30 수정 2025-09-19 08:48:3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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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그룹 내 3개 사 참여

신세계그룹 CI.[사진=신세계그룹]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그룹 내 3개 사가 참여하며, 모두 1만700여 개 협력회사에 20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지급한다.

신세계그룹은 중소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급 시기를 최대 15일 앞당겨 오는 30일에서 다음 달 1일 사이에 지급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더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협력회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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