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역세권 대단지 ‘학익 루미엘’ 홍보관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9-19 10:24:20 수정 2025-09-19 10:24:2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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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35층, 8개 동 조성
전용 59㎡와 84㎡의 중소형 타입

[사진=학익 루미엘]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학익지역주택조합(가칭) 추진위원회는 신설 역세권 대단지 ‘학익 루미엘’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나홀로’ 활황을 보이는 곳이 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5동과 학익1동 일대 260만8000여㎡(1~7블록, 3만2000여 가구)의 부지에 조성 중인 '용현·학익지구'다.

이곳은 규모가 크고 입지여건이 좋다는 점에서 송도·청라국제도시와 함께 인천 신도시 '3강'으로 불리며, 분양하는 아파트가 흥행을 이어왔다.

특히 용현·학익지구 1블록 시티오씨엘(1~9단지)의 경우 1·3·4·6단지에 이어 최근 7단지까지 모두 단기간에 완판되며 ‘청약 불패’ 지역으로 이름값을 높였다. 지난 6월 분양된 7단지는 대출 규제에 따른 청약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티오씨엘의 신화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선보이는 '학익 루미엘'은 용현·학익지구 1-4블록 연접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 59·84㎡ 10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학익 루미엘의 장점 중 하나는 단지 인근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2028년 개통 예정이라는 점이다. 개통 시 서울 강남, 수원, 분당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송도역에 인천발KTX가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이며, 월곶~판교를 연결하는 월판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의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익역 일대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홈플러스, CGV, 메가박스가 가깝다. 인천 최초 시립미술관과 박물관, 예술공원 등을 포함하는 약 1만2000평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도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인천학산초가 도보 3분, 인주중 도보 8분, 학익고 도보 11분 거리에 있으며, 인하대와 인하사대부속초 등 학교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추가로 4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주거환경을 보면 문학산, 약 10만 평 규모의 그랜드파크, 옥련공원, 남항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다.

내부는 전용 59㎡와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과 정원, 쉼터가 조성돼 생활 속 힐링라이프가 가능하다.

학익 루미엘 홍보관은 인천 미추홀구 숙골로 일원에 마련됐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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