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피플파트너스, 재택근무 장애인 고용 HR 서비스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5-09-22 09:00:04 수정 2025-09-22 09:00:04 김민영 기자 0개

근로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 맡아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 모두가 만족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종합 HR 서비스 드림피플파트너스는 재택근무 장애인 고용 관련 HR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장애인 고용 현장에서 재택근무를 통한 고용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출퇴근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고용 방식이기 때문이다.

장애인 재택근무 확산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상승하고 기업과 사회 모두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사 업무와 회사 홍보와 브랜딩 업무를 수행하는 재택근무자들은 집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기업들은 ESG 경영과 고용부담금 절감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인사 담당 재택근무자 김 씨는 “사고 이후 지체장애를 얻게 돼 일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병원 관계자로부터 재택근무로 취업이 가능하단 사실을 알게 돼 드림피플파트너스를 통해 입사해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 후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힘들었는데 드림피플파트너스를 통해 재택근무로 D사에 취업하게 돼 인사 업무를 하고 있다"며, "경제적 자립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회사 홍보 및 브랜딩 담당 청각장애인 재택근무자 백 씨는 “과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드림피플파트너스를 통해 건축디자인 A사에 입사하며 삶의 균형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생활이 불안정했는데, 지금은 회사 홍보와 브랜딩을 위해 블로그 글 작성 및 회사 홍보를 위한 업무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과거에 쌓아온 디자인·홍보 경력을 재택근무로 다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가 됐다"고 말했다.

재택근무를 통해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 측에서도 효과가 나타났다.

D사 기업 담당자는 “재택근무자의 참여로 업무 정확성이 높아지고 팀 효율성도 개선됐다”고 밝혔으며, A사 기업 담당자는 “재택근무자분이 맡은 홍보·브랜딩 업무 덕분에 회사의 온라인 이미지가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애인 근로자 채용은 기업 입장에서 고용부담금 절감과 ESG 경영 강화라는 실질적 효과를 동시에 가져온다.

이 과정에서 드림피플파트너스는 근로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으며, 장애인 대상 HR컨설팅뿐 아니라 채용대행과 헤드헌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HR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재택근무 환경 조성과 운영 노하우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협업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드림피플파트너스 관계자는 “14년간 종합 HR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으로써 장애인 재택근로 고용모델은 수많은 고객사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재택근무 적합 업무콘텐츠 개발, 장애인 직무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맞춤현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와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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