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이전 본격화…‘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수혜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5-09-19 14:47:43 수정 2025-09-19 14:47:43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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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투시도.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해수부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과 해운·물류 관련 업계 종사자들까지 대규모로 부산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산 내 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직주근접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도심권 주거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해수부 이전 청사는 부산 동구 IM빌딩과 협성타워로 확정됐으며, 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과 인접한 중심 업무지구에 자리해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주거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부부터 부산시의회, 부산시 등이 적극적으로 준비 작업에 나서면서 해수부 이전 계획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부산 일대의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첫 국무회의에서부터 해수부의 신속한 이전을 지시하며 연내 이전을 강력히 추진해 왔고, 부산시의회 역시 HMM 등 해양 관련 기관의 동시 이전을 촉구하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부산시는 정착지원금, 양육·출산지원금 등 파격적인 이주 인센티브를 포함한 대규모 정주 지원책을 내놓으며 해수부의 조기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해수부 이전은 단순한 부처의 물리적 이동을 넘어, 부산의 해양산업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자 실질적인 유입 수요를 견인하는 본격적인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연관 산업 종사자들의 이주 수요까지 더해지며, 도심권 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해수부 본청뿐 아니라 산하기관과 해운·물류 관련 산업 종사자들까지 순차적으로 부산에 정착하게 되면, 도심을 중심으로 실거주 주택 수요가 단기간 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중심지와 가까우면서 교통, 생활 인프라, 정주 환경을 모두 갖춘 입지는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몰리는 구조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직주근접 수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부산진구 가야동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3층, 총 4개 동 규모의 초고층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전용 59~84㎡ 72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52~69㎡ 80실 등 총 805세대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로, 해수부의 본격적인 이전 및 정착 시기와도 맞물려 실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부산진역 예정지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문현금융단지, 광안리, 해운대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확보돼 있다.

서면까지는 두 정거장 거리로, 롯데백화점, 전포카페거리,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부산시민공원 등 도심 핵심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도 인접해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높다. 

단지는 영어도서관과 수학문화관이 들어선 ‘부산글로벌빌리지’와 인접해 있고, 초·중·고교, 대학까지 다양한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 전 실 시스템에어컨,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소 등 다양한 유상 품목이 무상 제공돼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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