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B737-8 신규 항공기 3대 도입…"기단 현대화 가속도"
경제·산업
입력 2025-09-19 15:00:01
수정 2025-09-19 15:00:01
이혜란 기자
0개
이달 16~18호기, 10월 19호기, 12월 20호기 도입해 연말까지 20대로 확대
연말 기준 B737-8 비중 50% 차지, 평균 기령은 7년대로 줄어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이스타항공이 신규 항공기를 잇달아 도입하며 운영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18호기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16, 17호기를 동시에 도입했으며, 10월에는 19호기, 12월에는 20호기 추가 도입이 예정돼 있어 연말 기준 총 2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된다.
올해 도입되는 다섯 대의 기재(16~20호기)는 189석 규모의 B737-8 신기종으로, 모두 중고기가 아닌 제작 후 항공사에 처음 인도되는 신규 항공기다.
20호기까지 도입되면 이스타항공은 보유 기재 중 신기종(B737-8)이 차지하는 비중이 50%까지 확대되며 항공기 평균 기령이 약 7년대로 낮아진다.
B737-8 기종은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과 탄소 배출량이 약 20% 개선된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로, 이스타항공은 계속해서 점진적 기단 현대화를 통해 원가 절감과 운항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달 도입된 항공기는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라 이관이 예정된 노선에 투입하는 등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와 함께, B737-8 기종의 쾌적하고 조용한 기내 환경을 통해 고객분들께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 CJ제일제당 '퀴진케이', tvN '폭군의 셰프' 스페셜 팝업 성료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000명에게 커피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2“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3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4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5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6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7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8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9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10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