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연세대·고려대, ‘SKY Innovation IR Day 2025’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19 15:27:43 수정 2025-09-19 15:27:43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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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세대·고려대 공동 주관 행사…오는 24일 용산 개최
대학 연구실, 기술기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접점 마련

[사진=고려대학교 창업지원단]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고려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와 공동 주관하는 ‘SKY Innovation IR Day 2025’가 나인트리 로카우스 서울 용산 플로리스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SKY Innovation IR Day 2025는 국내 실험실 기반 창업 가능성과 민간 투자 연계를 위한 SKY 연합 IR 행사다.

각 대학별 혁신창업실험실 9개팀(대학별 3개팀)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며,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 전문가 20여 명을 포함한 약 80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IR 행사는 정부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 정책 기조와 연계해 국가 전략기술의 상용화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창업지원단장 및 윤정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창업탐색선도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술 창업 우수사례 강연(임준열 메디스비 대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후, 총 9개 혁신창업실험실 창업팀이 IR 피칭에 참여한다.

SKY Innovation IR Day 2025는 각 대학의 실험실 창업팀이 보유한 첨단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민간 투자 촉진의 실질적 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본 행사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가진 대학 연구실들이 기술기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투자자와의 접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 IR 행사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팀들의 초기 투자 유치와 후속 사업화로의 연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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