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웹툰 '꽃이 삼킨 짐승', 팝업스토어 개막

경제·산업 입력 2025-09-19 15:30:51 수정 2025-09-19 15:30:51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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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수원점서 진행…홍대 프로젝트 일환
웨딩 콘셉트 포토존·체험형 콘텐츠 운영돼 인기

AK플라자 수원점 5층에서 진행된 '꽃이 삼킨 짐승'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꽃이 삼킨 짐승]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네이버웹툰의 로맨스판타지 작품 '꽃이 삼킨 짐승' 측은 해당 웹툰의 팝업스토어가 AK플라자 수원점 5층에서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작품 속 주인공인 케이브란트와 아이리스의 결혼식을 현실로 구현한 이색 콘셉트로 꾸며졌다. 관람객이 직접 결혼식 하객이 돼 작품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인형 키링, 아크릴 스탠드 등 120여 종의 신규 굿즈가 최초 공개됐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백묘·달천 작가의 친필 사인 등 특별한 구매 특전이 제공됐다.

가장 큰 인기를 끈 공간은 웨딩 콘셉트 포토존이었다. 버진로드와 꽃 장식 아치, 주인공 등신대가 마련된 포토존에는 사진 촬영을 위해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부케를 던지는 아이리스와 함께 사진을 찍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포토부스에서는 드레스를 입고 직접 공녀로 변신할 수 있으며, 여기에 작품 속 명장면을 오마주한 ‘케이에게 반지 전달하기’ 미니게임도 운영돼 체험형 콘텐츠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원역에 새롭게 문을 연 'AK 홍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애니메이트, 은혼, 명탐정 코난 등 팝업스토어 매장과 함께 동시 개최됐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꽃이 삼킨 짐승'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오는 27일 예정된 달천 작가 팬사인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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