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식 한국장총 고문, 수동휠체어 전달식 진행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원영식 고문이 수동휠체어 전달식에 참석해 척수장애인 3명에게 수동휠체어와 욕창방석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기부금 ‘Good Way with us 원영식 희망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고,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에 맞는 수동휠체어를 전달했다.

'100억원 규모의 Good Way with us 원영식 희망기금' 지원사업은 학습비 180명, 보조기기 18대, 수술비 19명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수동휠체어를 지원받은 배기정씨는 "척수장애인에게는 휠체어가 동반자이며 신체의 일부"라며 "지금의 전달식 행사가 휠체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준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원영식 한국장총 고문은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좋은 것을 함께 나누는 것,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것은 소중한 의미"라며 "앞으로도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힘으로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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