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사내 기술 콘퍼런스 코드러너 2025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5-09-22 09:26:56
수정 2025-09-22 09:26:56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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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내 기술 콘퍼런스 코드러너 2025(Kode Runner 2025, 이하 코드러너)를 개최했다.
코드러너는 최신 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카카오뱅크 연례 사내 기술 콘퍼런스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기술 직군뿐만 아니라 비기술 직군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임직원 7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Tech, Debt Free(기술 부채 해소)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총 12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AI 세션에서는 서비스 개발과 적용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경험을 공유했고, Tech 세션은 코어뱅킹과 백엔드 등 금융 IT 분야의 주요 성과가 다뤄졌다. Debt Free 세션에서는 불완전한 코드를 개선하고 개발 과정의 완결성을 높여 기술 부채를 해소한 사례가 발표됐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AI 에이전트 군집 코딩’ 실습 등이 진행됐고, 글로벌 AI 특허 동향을 다룬 특허 세미나도 열렸다. 단체 토론 세션에서는 "AI 시대, 카카오뱅크 개발자는 어떻게 일해야 할까"를 주제로 구성원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기술 리더 Q&A 프로그램 ‘리더 톡’과 서울대학교 엄성우 교수의 특별 강연 'AI 시대, 겸손한 어른 되기', Google, Microsoft, AWS 등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한 AI 체험존 등이 운영됐다.
카카오뱅크 신재홍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기조연설에서 “기술 기반 은행으로서 금융의 안정성을 지키면서도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무와 역할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기술을 공유하는 경험을 쌓고 AI 시대 변화를 적극 수용하며 혁신을 가속하는 지휘자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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