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XR·메타버스·AI 중심도시로…‘XR Future Connect’ 성료

전국 입력 2025-09-22 17:55:28 수정 2025-09-22 17:55:28 이경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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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 세미나 개최
Roblox·아티젠스페이스·국회미래연구원 등 차세대 기술 사례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서남권 메타버스허브센터가 주관한 제1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 세미나 ‘XR Future Connect’가 지난 19일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이경선 기자]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에서 XR과 메타버스, AI 등 차세대 콘텐츠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서남권 메타버스허브센터가 주관한 제1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 세미나 ‘XR Future Connect’가 지난 19일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성주현 Roblox 매니저, 서영선 아티젠스페이스 대표, 이승환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와 시민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성주현 Roblox 매니저는 “Roblox는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AI와 차세대 기술을 결합해 누구나 창작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몰입형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영선 아티젠스페이스 대표는 “AR·XR 기술을 교실 현장에 접목하면 학생들이 책과 교육 콘텐츠를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학습 문화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환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내는 ‘슈퍼 개인’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전망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XR과 메타버스, AI는 더 이상 미래 산업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앞에 다가온 현재의 기술”이라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이러한 기술을 직접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전주가 AI·메타버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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