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환율 올라도 주류·향수 면세점이 더 경제적"
경제·산업
입력 2025-09-23 08:46:02
수정 2025-09-23 08:46:02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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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차지 비율, 위스키 기준이 57%
향수 경우에도 세금 차지 비율 31%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면세점은 환율이 많이 올라도 주류와 향수를 구매할 때 일반 쇼핑보다는 면세점 쇼핑이 더 경제적이라고 23일 밝혔다.
주류의 경우 면세점에서 구매하면 관세뿐 아니라 주세, 부가가치세, 교육세 등이 면세된다.
시중가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위스키 기준으로 약 57%이다.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하면 절반 이하 가격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 3월 21일부터는 주류 구매 병 수 제한이 폐지되면서 2L 이하, 합산 400달러 이하 범위에서 다양한 주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롯데면세점은 강조했다.
올해 소비자들은 블랜디드 위스키 종류 외에도 몰트 위스키, 사케, 고량주 등 다양한 주류를 선택했으며, 주류를 구매한 내국인 고객 성별을 보면 지난 2019년에는 남성이 73%에 달했지만, 올해는 여성이 64%로 나타났다.
향수의 경우에도 시중가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31% 정도로 높다. 면세점에서 향수를 1인당 100㎖ 이하로 구매하면 세금이 전면 면제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롯데면세점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 내국인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에서 향수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지난 2019년 14%에서 올해 27%로 늘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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