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도네시아 ‘마나도’ 단독 취항
경제·산업
입력 2025-09-23 09:47:21
수정 2025-09-23 09:47:21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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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항공사 통틀어 단독 운항"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26일부터 인천-마나도 노선에 단독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취항은 이스타항공의 첫 인도네시아 노선이자 태국,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이다. 인천-마나도 노선은 국내외 항공사를 통틀어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한다.
10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고, 12월 17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일정이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2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15분에 삼 라툴랑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40분에 도착한다.
마나도는 광활한 휴화산과 에메랄드빛 바다 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휴양지다. 연중 평균 기온이 약 26도로 온화하고, 스노클링 및 화산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인도네이사의 숨겨진 낙원’으로 불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마나도는 그동안 직항 편이 없어 여행 시 다른 공항을 경유해야 했지만,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약 5시간 만에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지역에 취항하며 여행객 편의 증진과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마나도를 포함해 인천-도쿠시마,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등 4개 단독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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