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대학서 라이브 커머스 전 과정 실습 교육

경제·산업 입력 2025-09-23 10:14:47 수정 2025-09-23 10:14:47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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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와 라이브커머스 연계해 실습
9월부터 11월까지 학생 100여 명 대상

롯데홈쇼핑의 미디어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클래스' 교육생들이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의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홈쇼핑은 방송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교에서 라이브커머스 채널 ‘엘라이브’를 활용한 전 과정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롯데홈쇼핑의 방송 인재 육성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클래스’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대학 강의와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산학협력 모델을 선보인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동덕여자대학교 가천대학교, 영남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라이브커머스 시장 이해 및 마케팅 이론, 상품 발굴 및 사업자 선정, 라이브커머스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PD, 현직 쇼호스트 등 전문가의 특강을 수강한 이후 ‘엘라이브’를 통해 직접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11월 중 방송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라이브커머스 대학대전’을 열고 우수팀에게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향후 강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을 원하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중인 한 대학생은 “직접 상품을 발굴하고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향후 취업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교육은 기업과 대학이 미래 방송업계에서 활약할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잡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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