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차세대 타이어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등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9-23 10:44:03 수정 2025-09-23 10:44:03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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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주행 성능에 특화된 올웨더 타이어

미쉐린 코리아의 신제품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이미지. [사진=미쉐린코리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미쉐린코리아는 차세대 올웨더 타이어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MICHELIN CrossClimate 3)’와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스포츠 (MICHELIN CrossClimate 3 Sport)’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쉐린은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뛰어난 겨울철 성능을 더한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을 선보이며 기존 틀을 깨고 타이어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이어 2021년에는 이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킨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2’를 통해 더 다양한 차량에 맞춰 젖은 노면과 눈길 모두 뛰어난 제동력과 안정성을 제공했다.  

그리고 미쉐린은 2025년 올웨더 타이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스포츠 (MICHELIN CrossClimate 3 Sport)’와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MICHELIN CrossClimate 3)’ 2종이다.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스포츠’는 스포츠 올웨더 타이어로, 계절에 상관없이 모든 주행 환경에서 완벽한 핸들링을 원하는 운전자를 위해 안정성과 내구성, 스포티한 핸들링 성능을 모두 충족한다.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스포츠에는 모터스포츠 기술에서 파생된 아라미드와 나일론 소재의 하이브리드 벨트를 적용했다. 견고하면서도 유연한 소재의 결합을 통해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운전자 조향에 맞춰 즉각적이고 정밀하게 반응하는 정교한 핸들링을 구현한다.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는 소형차부터 세단,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차까지 모든 차량을 위한 올웨더 타이어다. 전작 대비 젖은 노면 접지력이 4% 개선됐으며, 수명은 15% 길어졌다. 중앙에서 가장자리 방향으로 넓어지는 V자 모양의 트레드 패턴은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에서도 효과적인 배수 성능을 유지한다.

제롬 뱅송(Jerome Vincon)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전기차와 고성능 차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늘날 이번 신제품은 성능·안전·내구성의 기준을 한층 끌어올리며 모든 계절과 노면 환경에서 주행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미쉐린은 이번 차세대 올웨더 타이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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