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물적분할 통해 ‘HB호반지주’로 재편

경제·산업 입력 2025-09-23 10:58:36 수정 2025-09-23 10:58:36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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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호반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낸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민성 전무가 최대 주주로 있는 호반산업이 물적분할을 통해 순수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23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날 호반산업은 건설·토목사업 부문을 분할한다고 밝혔다. 분할 방식은 단순 물적분할이다. 

이번 분할로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신설 호반산업’이 새롭게 출범하고, 기존 회사는 지주사 역할을 맡는다. 지주사는 ‘HB호반지주’로 사명을 바꾸고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로 전환된다.

현재 호반산업의 최대주주는 김민성 전무로, 지분 41.99%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호반건설이 11.36%, 호반프라퍼티가 4.66%를 들고 있으며, 나머지 41.99%는 자기주식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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