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엔에스, 다큐에이디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품’ 최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9-23 11:15:54 수정 2025-09-23 11:15:5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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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검출·마스킹·열람까지 원스톱 제공

[사진=에이씨엔에스]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전자문서 전문기업 에이씨엔에스는 자사의 개인정보보호 제품인 다큐에이디(Docu AD V1.0)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 제품을 일정 물량 시범 구매하여 성능을 검증하고 초기 판로를 지원한다.

기술성과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만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최종 선정을 통해 다큐에이디는 공공분야 확산을 향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다큐에이디는 전자문서 내 개인정보 검출·마스킹·열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이다. 문서관리(ECM 등), 정보공개청구, 감사자료 제출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의 공유·게시 과정에서 필요한 마스킹 처리를 지원해 공공업무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 기관이 보유한 대량의 문서를 별도의 사본 생성이나 다운로드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로써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다큐에이디는 필요한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을 통한 시범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구매 실적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돼 도입을 촉진한다. 또한, 기관이 내부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때 다큐에이디를 적용하면, 환각(Hallucination) 방지를 위해 제공되는 출처 문서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에이씨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시범구매제품 최종 선정은 다큐에이디의 기술력과 공공분야 활용 가능성을 입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자문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고도화해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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