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AI 기술 리더 한 자리"
경제·산업
입력 2025-09-23 11:31:26
수정 2025-09-23 11:31:2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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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혁신, 통합, 발전(Innovate, Integrate, Elevate)'을 주제로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 인공지능(AI) ▲ 클라우드 ▲ 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LG AI연구원은 물론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을 한다.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AWS, MS, 구글클라우드, 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운영한다.
데모 부스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헙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다. 커널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웹OS(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한다. 개발자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네트워킹존'과,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Prompthon), 해킹대회, 프로젝트 매니저 경연의 본선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에서는 고객 중심의 AI 설루션 기획·개발을 위한 창의적 역량을 겨룬다. 해킹대회에서는 보안 역량을, 프로젝트 매니저 경연에서는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실무와 유사한 상황에서 검증한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i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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