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2025’ 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9-23 14:53:33
수정 2025-09-23 14:53:33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NHN은 자사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새롭게 정립한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5’에서 브랜딩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게임 및 IT 분야에서 IDEA 수상 사례가 흔치 않은 상황에서 이번 수상은 NHN이 기업 철학과 비전을 새롭게 정립한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세계적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졌다.
NHN은 지난해 8월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 다양한 사업 영역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연결하고, 브랜드 철학인 ‘Weaving New Play’를 시각 언어로 통합해 표현했다. 로고·컬러·비주얼 아키텍처 등 브랜드 전반을 체계화해 게임, 결제, 기술 등 다각화된 사업의 정체성을 하나로 묶고 NHN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담아내는 브랜드 전략을 완성했다.
이 같은 작업의 핵심은 새로운 CI에 집약됐다. 새로운 CI에 다차원의 연결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해 나갈 NHN의 미래 방향성을 담았고, 단순함과 명료함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색상과도 조화를 이루는 무채색을 도입해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토대를 표현했다.
NHN은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고객·브랜드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딩 부문 은상을 받았다. 또한 NHN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NHN 관계자는 “NHN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브랜드와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배우 하석진·이시원,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첫 광고 호흡
- 술 마신 후 가르시니아 이상사례…대웅제약 "전량 자진 회수"
- 한국GM 노사, 2025년 임금 교섭 타결…잠정합의안에 66.5% 찬성
- 두산그룹 경영진, 실리콘밸리서 AI 혁신 로드맵 구상
- 中企사랑나눔재단, 모슬포중앙시장 장보기로 내수 활성화 동참
- 펩트론, 1개월 지속형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주’ 심포지엄 열어
-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 제도 설명회 개최
- 명품에서 반값 된 샤인머스캣…'로얄바인'이 잇는다
- 영원플러스, 글로벌 컬러렌즈 제조사 도약…2025년 매출 100억 돌파 기대
- 케어클, 뷰티디바이스 신제품 ‘TECH FIT’ 고양 스타필드 팝업스토어서 공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배우 하석진·이시원,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첫 광고 호흡
- 2"치매 환자 10명 중 4명은 1년 내 '치매약' 복용 중단"
- 3IBK기업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
- 4KB국민은행, 6억 유로 규모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
- 5고려대 의대, 의료 AI 교육 성과…“AI 역량 갖춘 미래 의사 양성 모델 제시”
- 6우리銀, 소셜벤처기업 대상 185억원 금융지원
- 7술 마신 후 가르시니아 이상사례…대웅제약 "전량 자진 회수"
- 8한국GM 노사, 2025년 임금 교섭 타결…잠정합의안에 66.5% 찬성
- 9두산그룹 경영진, 실리콘밸리서 AI 혁신 로드맵 구상
- 10NH투자증권, 엑스펜시브와 업무협약 체결…탄소크레딧 사업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