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HD현대일렉·LS일렉·일진전기, ‘에너지고속道’ 참여 기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9-24 06:00:03 수정 2025-09-24 06:00:03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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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전선]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기업으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동 사업은 전국의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적기에 확충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조기 구축을 위한 핵심이다.

산업부는 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동 사업이 반영된 이후 절차에 따라 기획자문단을 운영한 후 사업 공고를 진행했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사업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연내 당해연도 사업비를 전액 실집행 완료하고 연차별로 예산투입을 차질없이 진행해 27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국책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의 개발 성과를 통합해 실증할 선로를 30년까지 차질없이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HVDC 산업육성전략'을 수립·발표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체적인 건설 및 실증 방안을 마련하고 HV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기술국산화에 이어 협력을 통해 수출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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