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바이저로렌, '초거대 AI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9-24 10:09:08
수정 2025-09-24 10:09:08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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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서 차세대 발전소 결함탐지 방법론 공개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어드바이저로렌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 티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남부발전과 협력해 신재생 설비 결함 자동 판독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추진, 풍력·태양광 발전설비의 블레이드 균열, 패널 파손 등 주요 결함 데이터를 정상·비정상 상태로 분류해 AI 학습 데이터셋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데이터는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향후 대국민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남부발전은 수요기관으로서 발전설비 실증환경 제공했다. 어드바이저로렌은 주관기관으로서 데이터 구축과 AI 모델링을 총괄하고, 보다가 참여기관으로 함께 협력하는 민관 협력 구조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련 연구기관 및 민간 기업들의 AI 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드바이저로렌은 국외 표준이 없는 발전소 결함 위험도 및 분류법 표준 제시, 고품질 데이터셋(이미지 및 세그멘테이션 레이블) 10만장 확보 및 멀티모달 이상탐지 데이터셋(MMAD) 기반 시각정보 기반 질의응답(VQA) 구축 계획 등의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어드바이저로렌은 공공, 국방, 금융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빠른 AI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VLM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공공 AI 데이터 구축 능력을 입증했다.
한민성 어드바이저로렌 대표는 “이번 초거대 AI 사업은 어드바이저로렌의 AI 기술력을 통해 국가 산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더욱 신뢰성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시장의 AI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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