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버추얼 아이돌 '스텔라이브'와 쿠크다스 콜라보

경제·산업 입력 2025-09-24 10:45:44 수정 2025-09-24 10:45:4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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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이브 2기 멤버 이미지 적용 한정판
협업 한정판 포토카드 2장 랜덤으로 동봉

[사진=롯데마트]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마트는 버추얼 유튜버 기업 스텔라이브와 ‘크라운 쿠크다스X스텔라이브’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출시되는 이번 기획 상품은 스텔라이브 2기 멤버들의 이미지를 적용한 쿠크다스 한정판이다.

스텔라이브는 2023년 1월 1기 ‘미스틱’의 데뷔를 시작으로 2기 ‘유니버스’, 3기 ‘클리셰’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스텔라이브 2기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에서 진행한 ‘과자 티어나누기’ 콘텐츠에서 쿠크다스를 최상위 등급으로 꼽아온 점이 이번 협업의 배경으로 이어졌다.

이번 한정판 기획 상품 ‘쿠크다스X스텔라이브’는 크라운 쿠크다스 커피와 쿠크다스 화이트 각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 전면에는 스텔라이브 2기 멤버 4명의 일러스트가 적용됐으며, 멤버들이 커피·화이트 콘셉트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협업 한정판 포토카드 2장이 랜덤으로 동봉되며, 총 16종 가운데 일부는 스페셜 버전으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전국 롯데마트와 슈퍼 직영점에서 9990원에 판매되며, 온라인 그로서리 장보기 앱 ‘롯데마트 제타’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주요 10개 점포에 스텔라이브 멤버 등신대 포토존을 설치하고, 롯데마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덤 이벤트도 26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와 슈퍼는 유명 브랜드 및 캐릭터 IP(지식재산권)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말 빼빼로 데이를 맞아 단독 출시한 ‘플레이브 롯데 빼빼로 아몬드/크런키’는 이틀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됐고, 같은 해 12월 2차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영화 캐릭터 ‘소닉’과 협업한 ‘소닉X칸쵸’, 넥슨의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아카이브’ 캐릭터를 활용한 ‘마스터 시바의 특제라면’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여왔다.

이화석 롯데마트·슈퍼 스낵&디저트팀 MD는 “이번 협업 상품을 통해 팬덤과 소비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재미를 느끼고 방문하고 싶은 매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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