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추석 연휴 앞두고 가을 정기 세일 시작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
전점서 400여 개 브랜드 참여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백화점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을 날씨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가 맞물리며, 백화점 방문객과 쇼핑 수요의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전 점에서 패션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팝업스토어, F&B 쿠폰 및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를 기획했다.

이번 가을 정기 세일에는 약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F/W 시즌 신상품을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늘어나는 아웃도어 수요에 맞춰 경량 재킷과 러닝화 등 인기 스포츠 아이템도 할인한다.

가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브랜드와 부츠 등 신발 브랜드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환절기 대비 집 단장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과 패브릭 및 주방 식기 상품군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혼수 성수기 시즌 맞이 ‘웨딩 페어’ 행사도 진행한다. ‘웨딩 페어’는 롯데백화점의 웨딩 특화 서비스인 ‘웨딩 마일리지’를 두 배로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7일부터 19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 
 
패션부터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에비뉴엘 잠실 지하1층 ‘더크라운’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미우미우 아테네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상품권과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며 쇼핑 혜택도 더했다.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상품군 및 구매 금액에 따라 5~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가을 정기 세일은 연휴와 맞물려 나들이객은 물론 가을 쇼핑 수요까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쇼핑 이벤트를 준비한만큼 고객들이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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