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LH·iH와 손잡고 아동 돌봄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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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4 17:07:26
수정 2025-09-24 17:07:26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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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주택 공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4일 인천시청에서 LH 인천지역본부, iH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발굴·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 류윤기 iH 사장이 참석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뜻을 모았다.
최근 맞벌이 가구 증가와 가족구조 변화로 인해 초등학생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틈새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유휴공간을 돌봄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신축 시 돌봄센터 설치 공간 확보 ▲LH·iH 보유 유휴공간 발굴·무상임대 ▲군·구와의 연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협약은 아동 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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