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韓, 항공우주 핵심 파트너”…투자 50%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09-24 18:41:58
수정 2025-09-24 18:41:58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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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셰이퍼 보잉코리아 사장은 오늘(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 보잉·대한민국 파트너십 7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보잉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 3억2500만달러(약 4533억원)를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셰이퍼 사장은 “올해 수익 규모와 B737, 787과 777-9 항공기 등의 생산 증대 계획 등을 고려하면 한국 시장 투자액이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방산 수출 4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잉코리아도 이에 맞춰 국내 기업들과의 방산·항공우주 협업을 넓히고 공급망과 기술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셰이퍼 사장은 “한국 내 투자 확대와 함께 AI·항전·디스플레이·데이터솔루션 등을 연구하는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 인력도 내년까지 20%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rann@sedaily.com
[영상취재 최준형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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