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쌀국수 브랜드 포메인, 배달·포장 전용 매장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09:00:05
수정 2025-09-25 09:00:05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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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유지하며 운영 방식 단순화한 익스프레스 매장
인력과 인테리어 비용을 줄여 창업 초기 부담을 최소화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베트남 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은 배달·포장 전용 Delivery & Take-Out 매장 '포메인RED 고척DT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메인RED는 'Rice Noodle Express Delivery'의 약자로 포메인의 본 브랜드와 동일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매장 규모와 운영 방식을 단순화한 익스프레스 매장 모델이다. 지금까지 운영된 RED 매장은 배달.포장과 매장 내 식사가 모두 가능한 형태로 약 19개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고척DT점은 이들 중에서도 처음으로 매장 내 식사 공간을 완전히 제외하고, 배달·포장만 가능한 전용 매장이다. 포메인RED 고척DT점은 배달·포장에 특화된 구조로 설계돼 인력과 인테리어 비용을 줄여 창업 초기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모델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레드 매장은 효율을 극대화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최소한의 인건비와 에너지로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메인 관계자는 "포메인RED 고척DT점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매장 형태로, 예비 창업주에게는 합리적인 비용 구조와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기반으로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알맞은 품질과 가격을, 예비 창업주에게는 안정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2호점, 3호점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포메인은 2006년 정자본점을 시작으로 레드 매장과 그린 매장을 합쳐 약 100여 개 매장을 20년 가까이 유지·발전시켜 온 쌀국수 브랜드다. 매장 확대에서 나아가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이 포메인의 자산이자 신뢰의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HACCP 인증 제조 시스템과 식자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위생과 품질을 보장한다. 지난 10년간 베트남 현지 공장을 운영해온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2026년에는 국내 쌀국수 공장 착공을 통해 이러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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