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추석 맞아 '상용 화물차 안심 귀향' 캠페인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08:46:06 수정 2025-09-25 08:46:0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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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요 거점 휴게소서 무상 점검

현대차 양재사옥 전경.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추석을 맞이해 상용 화물차 안심 귀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상용 화물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마련됐다. 안심 귀향 캠페인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상용 화물차 안심 귀향 캠페인은 서해안 고속도로의 송산 포도 휴게소(목포 방향), 경부고속도로의 칠곡 휴게소(서울 방향), 호남 고속도로의 이서 휴게소등 총 3개 소에서 진행한다. 호남 고속도로의 이서 휴게소의 경우 30일 순천 방향, 1일 천안 방향에서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차량 기본점검 서비스와 에어컨·히터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 관리 요령에 관한 교육과 차량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용 화물차 고객의 안전운행 및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키트도 제공한다. 안전운행키트는 왕눈이 스티커,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졸음방지키트, 타이어 마모도 자가점검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현장을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요소수 등의 차량 소모품과 판촉물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상용차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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