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추석맞이 봉사활동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09:26:50 수정 2025-09-25 09:26:5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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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앞두고 따뜻한 교류…장애 이해·인식 개선

지난 20일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가족 봉사활동 ‘우리끼리 추석’에서 구성원과 가족들이 송편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을 함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SK케미칼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족 봉사활동 ‘우리끼리 추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했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구성원 가족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SK케미칼 구성원과 가족, 수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송편 만들기, 떡매치기, 점자 키링 제작, 중고마켓, 팝아트 등 8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고 사방치기, 투호, 제기차기 같은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박호정 SK케미칼 매니저는 “아이들이 장애인을 낯설고 어려운 분들로만 인식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편견의 벽이 낮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실천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비롯해 환경, 치매 등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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